잣 소스 한우낙지탕탕이

식자재를 공수하러 팔도를 돌다 목포, 영암 지역의 낙지탕탕이에서 영감 받은 음식이다. 평창 한우의 쫄깃하고 담백한 꾸리살 부위만 골라 목포의 낙지를 버무린 육회 볼. 강한 양념 대신 담백하고 깔끔한 소스를 써서 원재료의 질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재료] 20개 기준

꾸리살 200g, 낙지 2마리, 다진 실파 10g, 다진 청양고추 10g, 잣가루 4g, 다진 잣 45g
양념 - 배즙 90g, 다진 마늘 15g, 참기름 90g, 설탕 75g, 소금 15g, 후추 2g


[레시피]

1. 꾸리살은 힘줄과 기름기를 제거해 5mm로 채 썰고 낙지는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잘게 다진다.

2. 배는 강판에 갈고, 마늘, 생강은 껍질을 깐 후 믹서에 간다.

3. 2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섞어 1의 재료에 버무려 먹기 좋게 빚은 후 잣가루를 뿌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