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뉴스쿨이 10월 27일 SK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1년 간의 전문 이론과 실습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올해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졸업식 특별 이벤트로 <飛정상한끼 : 날아오르다>라는 제목과 함께 외식산업에 종사하거나 전공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쇼와 졸업런치, 테이블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첫번째 세션인 토크쇼에서는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와 한욱태 매니저, 로칸다몽로의 박찬일 셰프와 이재호 매니저가 ‘셰프와 매니저 파트너십'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졸업 런치와 테이블멘토링에서는 SK 뉴스쿨 강사진인 봉준호 셰프(전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조리장), 한명숙 요리연구가, 문옥 이사(위비 코리아 컨설턴트), 유영진 지배인(워커힐 호텔) 등 외식산업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에 고민을 듣고 조언을 전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날 제공된 런치는 SK 뉴스쿨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선보인 것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1월부터 예비과정(4주), 기초과정(12주), 현장실습(6주), 심화과정(14주) 등을 긴 여정을 달려온 SK뉴스쿨의 2017년도 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올해 31명의 졸업생들은 90% 이상이 미슐랭 레스토랑 및 특1급 호텔 등에 취업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졸업생들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겠습니다.